3월초에 봄이 되면 전국에는 온통 노란 개나리 꽃이 핍니다.
다양한 개나리꽃중 유일하게 열매가 맺히는
의성개나리의 열매를 말린것인 연교입니다.
개나리는 특이하게 영어이름이 'Korean Golden-bell'라고도 합니다.
개나리는 우니라나 꽃이지만 다만 지금 전국에 널리 퍼져 있는
개나리는 미국 개나리입니다. 토종개나리를 미국인들이 가져다가
개량하여 다시 한국에 온것이지요.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발열이나 열독의 열을 내리는데 쓰이기도 한다.
특히, 아토피의 경우는 가려움증과 그로인한 발열이다.
원인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치료도 쉽지 않다. 하지만 연교는 두 가지의
기능을 다 하고 있기 때문에 차로 달여서 먹거나 그 물로 목욕을 하면 진정효과를 볼 수 있다.
연교과 함께 아토피와 피부병, 여드름을 치료하는데 쓰이는 민들레를 말린 것인 포공영과
함께 달여 사용한다면 그 효과가 배가 된다.
연교는 종기의 고름을 빼고 통증을 멎게 하거나 살충 및 이뇨작용을 하는 내복약으로 쓴다고 알려져 있다.
개나리꽃의 효능
개나리꽃은 예부터 강장, 건위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특히 여성의 피부미용에 뛰어나 여드름, 종기 등의 화농방지에 좋고
피부를 깨끗이 해주며 강장제, 건위제, 해열, 요도질환에도 효능이 뛰어나다.